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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특수' kt, 수원에 이틀 연속 만원 관중

'KIA 특수' kt, 수원에 이틀 연속 만원 관중
▲ 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 말 기아 선발투수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이날 케이티 위즈 파크는 2만2천 관중이 가득 채웠다.
 
프로야구 선두 KIA 타이거즈와 최하위 kt 위즈의 수원 경기에 이틀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찼습니다.

KIA와 kt가 맞붙은 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는 관중 2만 2천 명이 들어와 1일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비가 내린 1일에도 케이티 위즈 파크를 가득 메운 팬들은, 날씨가 화창한 2일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경기장을 찾았고, kt는 시즌 3번째이자, 창단 후 10번째 만원 관중 동원에 성공했습니다.

KIA와 kt의 경기가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KIA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1위 싸움을 펼친 데 있습니다.

KIA와 kt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시즌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데, 이 경기에서 KIA의 시즌 최종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사흘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찰 가능성도 높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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