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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노영민 논란'에 "주재국 입장서 모국 바라볼 수도 있어"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노영민 신임 주중 한국 대사가 중국 내 한국기업의 피해가 사드 보복 때문만은 아니라는 취지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노 대사를 옹호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박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노 대사의 사드 관련 발언은 도가 넘는 부적절한 내용임에는 틀림없다면서 다만 주재국 대사는 주재국 입장에서 모국을 바라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드로 인한 중국의 경제보복 문제를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고 모국 대사로서 해결방법 모색을 위한 발언이라 생각하면 어떨까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사에게는 국민 정서를 실감한 기회로 삼고 국민 정서를 감안해 사드배치와 경제보복 해결의 기회를 부여했으면 하는 심정이라면서 비난을 감수하며 제 개인의 견해를 밝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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