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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추석특집 예능, 최다 출연 스타는 누구?

쏟아지는 추석특집 예능, 최다 출연 스타는 누구?
명절이 되면 더 바빠지는 스타들이 있다. ‘파일럿’, ‘특집’이란 이름으로 각종 방송사에서 저마다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내놓다보니, 보장된 예능감에 인기까지 갖춘 연예인은 이곳저곳에서 러브콜을 받는다. 그래서 명절연휴 TV를 돌리다보면, 자주 보이는 인물들이 있다. 이들이 바로 지금 ‘대세’로 인정받는 스타들이다.

추석을 맞아 때아닌 특수를 누린, 가장 많은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스타를 알아봤다. 기존의 정규 예능프로그램이 추석특집으로 확장한 경우는 제외하고, 파일럿이나 신규프로그램으로 시청자에게 첫 선을 보이는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의 출연자만 추렸다.

# “한가위 스타는 나야나” 이상민, 4개 프로그램서 활약

이상민은 4개의 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미운 우리 새끼’, ‘아는 형님’ 등 원래 고정으로 활약 중인 프로그램까지 포함하면 갯수는 더 많아진다. 이번 황금연휴동안 TV를 돌리면 가장 많이 볼 스타가 바로 이상민이다.

이상민은 KBS ‘하룻밤만 재워줘’, tvN ‘20세기 소년 탐구생활’, ‘김무명을 찾아라’에 출연한다. ‘하룻밤만 재워줘’를 통해서는 해외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우여곡절을 보여주고,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에서는 인문학을 탐구하고, ‘김무명을 찾아라’에서는 숨어있는 무명배우를 추적한다. 여기에 원래 모바일 콘텐츠인데 추석을 맞아 TV에 특별편성된 SBS ‘양세형의 숏터뷰’에도 인터뷰이로 출연, 색다른 인터뷰를 선보일 예정이다.

# 정형돈도 바쁘다, 3개 프로그램 출연

정형돈은 KBS ‘1%의 우정’과 ‘건반위의 하이에나’, tvN ‘김무명을 찾아라’에 출연한다. 특히 ‘김무명을 찾아라’는 정형돈과 이상민이 동반 출연, 한가위에 가장 바쁜 두 스타가 한 프로그램에 만나니 눈여겨볼 만하다.

# 서장훈, 김준현, 김종민, 양세형, 이영자, 슬리피.. 야무지게 2개 이상씩

두 개의 새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스타는 여럿이다. 서장훈은 SBS ‘박스라이프’와 KBS ‘발레교습소 백조클럽’, 김준현은 KBS ‘줄을 서시오’와 tvN ‘20세기 소년 탐구생활’, 김종민은 KBS ‘하룻밤만 재워줘’와 ‘1%의 우정’, 양세형은 SBS ‘양세형의 숏터뷰’와 tvN ‘골목대장’, 슬리피는 KBS ‘가족의 발견’과 tvN ‘김무명을 찾아라’에 각각 출연한다. 여자로는 유일하게 이영자가 SBS ‘트래블 메이커’와 KBS ‘줄을 서시오’에 출연하며 추석특집 다작 연예인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추석특집 프로그램들의 특징은 가족을 동반하거나 아이돌 위주의 연예인들이 대거 나와 팀을 나눠 대결하는 형식의 전형적인 명절프로그램이 없다는 점이다. 여기에 MBC가 파업의 여파로 제작을 못해 여느 때보다 추석특집 프로그램의 수가 줄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위에 거론한 스타들은 여러 방송사의 러브콜을 받아 다양한 추석특집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춘다. 대세 스타는 연휴가 더 바쁘다.

[사진= SBS funE DB, KBS 제공]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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