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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건우, 20-20 달성…구단 최초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박건우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배영수로부터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박건우의 올 시즌 20번째 홈런입니다.

박건우는 20개의 도루에 이어 20호멀ㄴ을 달성하며 20-20을 완성했습니다.

20홈런-20도루는 로저 버나디나(KIA 타이거즈)와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에 이은 올 시즌 세 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47번째입니다.

베어스 소속으로는 전신 OB를 포함해 박건우가 처음입니다.

박건우는 지난해에도 20홈런을 날렸으나 도루가 3개에 모자라 20홈런-20도루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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