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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추석 앞두고 옛 지역구 노원 방문…'與 견제' 해석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추석을 사흘 앞둔 오늘(1일)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 지역을 방문해 민생 행보를 보입니다.

애초 안 대표는 추석 연휴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용산소방서만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소방서 방문 직후 노원 지역을 찾아 추석 인사를 하기로 일정을 추가했습니다.

안 대표는 노원중앙시장, 마들역 상가, 세이브존, 공릉동 도깨비시장 등 노원 지역의 대표 상권을 찾아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지역 민심을 살필 예정입니다.

안 대표의 오늘 노원 방문이 내년 보궐선거를 염두에 둔 행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였고,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군에 속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최근 노원구청 행사에 참석한 것이 안 대표의 이번 '노원행(行)'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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