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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등 100억대 증여·상속 11명

올해 친족으로부터 100억 원 넘는 상장사 주식을 증여나 상속으로 물려받은 상장사 오너 일가족이 11명에 이르렀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상장사 대주주 친인척의 수증·상속인 수는 9월 말 기준 1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이 수증, 상속받은 주식가치는 모두 4천335억 5천200만 원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이 6월 초 부친으로부터 주식 10만 주 354억 원어치의 가장 큰 규모의 주식을 증여받았습니다.

미성년자 오너 일가족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 친인척 초등학생 10세 정모 군과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의 친인척 7세 강모 군은 각각 10억 1천8백만 원, 2억 5천5백만 원어치의 계열사 주식을 증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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