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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강화에도 9월 주택담보대출 2.2조 늘어…신용대출도↑

대출규제 강화에도 9월 주택담보대출 2.2조 늘어…신용대출도↑
금융당국이 8·2 부동산 대책 등으로 금융권의 가계 대출 규제를 강화했지만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는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NH농협 등 5개 주요은행의 지난달 28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71조 1천76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8월 말 기준 잔액인 369조 13억 원보다 2조 1천750억 원 늘어난 수준입니다.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94조 4천773억 원으로 8월 말보다 5천585억 원 늘어 증가세는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액이 8월 27일 기준 1조 4천90억 원에서 9월 27일 기준 2조 5천7백억 원으로 증가해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증가세 둔화는 이 은행의 시장 잠식에 따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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