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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쌀 소비량 '뚝'…쌀 안 팔리는데 즉석밥은 인기

쌀 소비가 줄면서 쌀 판매량이 급감하는 반면 즉석밥 매출은 늘고 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8월 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반면 즉석밥 매출은 같은 기간 17% 증가했습니다.

즉석밥에 국이나 볶음류 등을 더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가정 간편식 제품인 컵밥류는 매출이 44% 급증했습니다.

국내 1인당 쌀 소비량과 쌀 수요는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2006년 78.8㎏이던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해 61.9㎏으로 10년 사이 21.4% 급감했습니다.

또 1인당 쌀 소비량은 1984년 130㎏에 달했으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져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6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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