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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허더즈필드전 후반 41분 교체출전…토트넘 4대 0 대승

토트넘 손흥민이 허더즈필드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허더즈필드와 경기에서 3대 0으로 앞선 후반 41분 해리 케인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이미 승부가 크게 기울어 소강상태로 진행됐고, 손흥민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은 경기 추가시간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며 팀의 네 번째 골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는 중앙선 인근에서 페널티 지역 아크서클 앞으로 진출했고, 이후 왼쪽 측면을 돌파하는 벤 데이비스에게 스루패스를 건넸습니다.

벤 데이비스는 문전에 있던 무사 시소코에게 패스했고, 이를 시소코가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3-4-2-1 전술로 선발 명단을 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부터 소나기골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특히 해리 케인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케인은 전반 9분 후방패스를 받아 돌파한 뒤 선취 결승 골을 넣었습니다.

벤 데이비스의 득점으로 2대 0으로 벌린 전반 24분에도 해리 케인은 직접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돌파했습니다.

이후 아크서클에서 왼발슛을 시도해 세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해리 케인은 세 경기 연속 멀티 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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