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학농구리그 최우수선수에 고려대 김낙현

고려대 가드 김낙현이 2017 대학농구리그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오늘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시상식을 개최하고 부문별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남자부 MVP가 된 김낙현은 정규리그에서 평균 13.9점을 넣고 5.3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고려대를 4년 연속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습니다.

우수상은 장규호(중앙대), 미기상은 허훈(연세대)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신인상은 연세대 한승희, 지도자상은 고려대 이민형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여자부 MVP는 광주대 장지은이 받았습니다.

남녀부 MVP에게 상금 100만원씩, 정규리그 1위에 오른 남자부 고려대와 여자부 광주대에는 상금 700만원씩 주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