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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이소라, 실업테니스연맹전 남녀단식 우승

정홍과 이소라가 2017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 남녀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홍은 오늘(30일) 경남 함양군 함양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손지훈을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한국 남자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정현의 형인 정홍은 6월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 국제퓨처스 대회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이소라가 정수남을 2대 1로 잡고 우승했습니다.

남녀 단체전 우승은 세종시청과 NH농협은행에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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