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경두 합참의장, 연휴 첫날 최전방 시찰…"적 도발시 강력응징"

정경두 합참의장, 연휴 첫날 최전방 시찰…"적 도발시 강력응징"
정경두 합참의장이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30일) 최전방 부대를 시찰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정 의장이 오늘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경비대대와 최전방 일반전초, GOP 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군사분계선과 불과 25m 떨어진 올렛 초소에서 북한군 동향 보고를 받고 JSA에 있는 자유의 집과 회담장을 둘러봤습니다.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부장인 마이클 빌스 소장이 정 의장을 안내했습니다.

정 의장은 "비무장지대 최전선에서 한미 장병들이 끈끈한 전우애로 굳건한 연합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모습에 무한한 신뢰가 느껴진다"며 "혈맹으로 지속돼온 한미동맹과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자"고 독려했습니다.

정 의장은 이어 GOP 대대를 찾아 과학화 경계시스템과 경계작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적은 언제든지 우리가 예상치 못한 수단과 방법으로 도발할 수 있다"며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그날이 적에게는 치욕의 날로 기억되도록 주저함 없이 강력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