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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美 국무, 오늘 방중…양제츠·왕이 등 회담 예정

틸러슨 美 국무, 오늘 방중…양제츠·왕이 등 회담 예정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30일) 중국에 도착해 이틀간 북핵 문제 논의와 트럼프 대통령 방중 의제 조율 등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중국을 방문하는 틸러슨 장관은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 북핵과 무역문제 등 양국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다음 달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뒤 첫 아시아 순방 일정이 확정돼, 방중 일정과 의제 등에 대해서도 사전 조율할 계획입니다.

틸러슨 장관은 지난 3월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방중 둘째 날인 내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예방해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망은 틸러슨 장관의 이번 방문은 11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에 앞서 선발대 임무를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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