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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밀워키에 패배…오승환 결장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3연패에 빠졌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5대 3으로 져 최근 1승 6패의 부진을 보였습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그친 세인트루이스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밀려났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밀워키 선발 체이스 앤더슨을 상대로 7이닝 동안 3안타에 1점밖에 내지 못했습니다.

4회 폴 데종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낸 세인트루이스는 5대 1로 끌려가던 9회 호세 마르티네스의 2점 홈런으로 쫓아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힘이 부족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불펜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세인트루이스를 꺾은 밀워키는 포스트시즌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남은 2경기에서 밀워키가 모두 승리하고, 경쟁팀 콜로라도 로키스가 전패하면 두 팀은 동률이 되지만 밀워키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와일드카드 경기를 치를 수 있습니다.

밀워키 1번 타자로 출전한 에릭 테임즈는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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