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스마트폰 시청, SBS 1위"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볼 때 SBS를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폰과 PC를 통한 방송프로그램 시청행태를 조사한 결과 채널별 순 이용자 비율과 이용시간에서 SBS가 33.94%로 1위를 기록했고, MBC 32.06%, KBS 2TV가 27.48%로 각각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JTBC와 tvN은 각각 25.58%와 22.42%로 지상파 그룹 밑에 위치했습니다.

채널별 VOD 시청시간에서는 MBC가 가장 높았고, KBS 2TV, SBS, tvN, JTBC 순이었습니다.

이번 결과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69세 이하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제공된 방송 프로그램을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