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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꼴 삼대장' 케이윌-대성 라인에 막내 강다니엘 합류

'닮은꼴 삼대장' 케이윌-대성 라인에 막내 강다니엘 합류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가요계 닮은꼴 삼대장'이 있다.

나이도, 데뷔도, 주로 하는 음악 장르도 다르지만 외모 만큼은 쏙 빼닮았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 등에는 이들의 닮은 외모를 두고 흡사 삼형제 같다는 말도 하고 있다. 놀라지 마시라. 얼핏 정말 매치가 잘 안되지만 보다보면 왜 그런 말을 하는지는 알겠다. 바로 케이윌, 빅뱅 대성, 그리고.......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다.

먼저 케이윌과 대성은 익히 알려진 닮은꼴 가수들이다. 전체적인 얼굴 느낌부터 웃는 모습, 키 등이 무척 흡사하다.

이들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 손을 마주대고 서서 서로의 닮은 모습을 '인증' 했다. 또 최근에 케이윌은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대성이라 오해 받기도 했다. 도플갱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들은 자타공인 최고의 닮은꼴이다.

여기에 이들과 닮은 새로운 '형제'가 등장했다. 강다니엘이다. 강다니엘은 일단 얼굴에서 풍기는 느낌이 묘하게 닮았다는 평이 많다. 처음에 이들이 닮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대체 어디가?'라고 반문 했지만 계속 보다보니 수긍이 간다. 그러고 보니 케이윌과 강다니엘은 쌍꺼풀 없는 눈과 순박해 보이는 인상이 비슷하다.

게시판을 살펴보면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런데 케이윌이랑 강다니엘이랑 닮은 거 같지 않아?", "닮은 거 같아서 주변에 그런 이야기를 하면 다들 동의하더라", "나만 이런 생각한 건 아닌가 보다", "어떤 사진은 진짜 비슷해서 놀랐다"라며 케이윌을 보며 강다니엘이 떠올랐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동안 케이윌, 대성 두 명이서 오랫동안 외롭게 지켜온 닮은꼴 형제 라인에 오랜만에 에너지 넘치고 재능 넘치는 막내가 합류했다.

모습 뿐만 아니라 일에서도 탄탄히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닮은 이 '닮은꼴 삼대장'의 활약이 더 기대가 된다.

케이윌은 최근 2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실화'로 사랑받고 있고 대성은 일본에서 솔로 투어 중이다. 강다니엘은 워너원 리패키지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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