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가 2연승을 거두며 초반 순항했습니다.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조별리그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미시 바추아이의 결승 골에 힘입어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첼시는 2연승으로 조 1위를 유지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무 1패로 3위가 됐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반 40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페널티킥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반격에 나선 첼시는 후반 14분 아자르의 크로스를 알바로 모라타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시간 마르코스 알론소의 낮은 크로스를 바추아이가 골로 연결하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A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CSKA 모스크바와 원정 경기에서 로멜루 루카쿠가 2골을 뽑아낸 데 힘입어 4대 1로 완승했습니다.
맨유는 2연승으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D조의 FC바르셀로나는 포르투갈 스포르팅과 원정 경기에서 상대의 자책골로 1대 0으로 힘겹게 이겼습니다.
같은 조의 유벤투스는 올림피아코스를 2대 0으로 꺾고 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