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이정재, '신과 함께' 1초 등장으로 시선 강탈…"염라다"

배우 이정재가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며 염라대왕으로 변신했습니다.

지난 26일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 첫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예고편은 아비규환이 된 화재현장에 서 있는 저승차사 해원맥(주지훈 분)과 덕춘 (김향기 분)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화재현장에서 숨을 거둔 소방대원 김자홍(차태현 분)을 데리고 가기 위해 나타난 두 저승차사는 김자홍과 함께 저승길에 오릅니다.

김자홍은 저승에서 또 다른 차사 강림(하정우 분)을 만나 지옥에서 재판을 받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번 예고편에서 진정한 '신 스틸러'는 따로 있는데, 단 1초 등장만으로 분위기를 압권한 배우 이정재입니다.

이번 영화에서 염라대왕으로 변신한 이정재는 시커먼 수염과 얼굴을 뒤덮는 머리카락에 검은 옷을 입은 채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이정재의 내리꽂는 시선에 압도된 누리꾼들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 예정입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영상 출처 = 유튜브 'Seek TV')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