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연금술사 한효주](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00_1280.jpg)
![2011년 한효주 팬 미팅 현장.
화기애애했던 행사가 끝나갈 무렵
한효주가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01.png)
![갑작스러운 관객석 방문에
주변이 술렁였고
한효주는 한 팬을 향해 걸어갔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02.png)
!["멀리서 힘들게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걸고 있던 목걸이를
그 팬의 손에 걸어주고
선물을 보내줄 테니
주소를 알려달라고 조심스레 물었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03.png)
![오래 전부터
한효주를 좋아했다는 그는
근육 질환으로 걷는 것조차 힘든
1급 장애인이었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04.png)
![아픈 몸을 이끌고
팬 미팅에 와준 것이 고마웠던 그녀는
선물을 보내는 대신
그의 집에 직접 찾아갔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05.png)
!['깜짝 선물'을 받은 팬은
친구에게 이야기를 전했고,
친구의 SNS를 통해 널리 퍼져 나갔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06.png)
![“선행이 안 좋게
비쳐질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눈에 띄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보니 좋은 효과를
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죠.”](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07.png)
![그 일이 있은 후 한효주는
오래 전부터 남몰래 해왔던 선행을
공개적으로 보여주기로 마음 먹었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08.png)
![꾸준하게 남을 돕기 위해
'효주 기금'을 만들어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지원하는 사업부터 시작했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09.png)
![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화에
목소리를 재능 기부하고
자선 화보도 여럿 찍었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10.png)
![최근에는
병원에서 환자복에 갇혀 지내는
아픈 아이들을 돕는 데도 나섰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11.png)
![어른 환자복을 줄여 놓기만 한
기존 어린이 환자복은
무미건조할 뿐만 아니라
주사나 링거를 맞기에도
매우 불편했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12.png)
![그녀는 아픈 아이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고
더 편안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환자복을 만드는 프로젝트에
재능 기부를 했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13.png)
![연기력뿐 아니라
인성까지 갖춘 개념 배우 한효주
그녀의 진심이
깊고 멀리 전해지길 바라본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15.png)
![한효주와 함께
오랫동안 환자복만 입어야 하는
아이들에게
편하고 예쁜 환아복을 선물해주세요.](http://img.sbs.co.kr/newimg/news/20170926/201097816.png)
데뷔 이래 꾸준히 그리고 조용히 선행을 이어온 영화배우 한효주. 최근 그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들이 좀 더 편하게 입을 수 있고 모양도 예쁜 환아복을 만들었습니다. 한효주 씨와 함께 아픈 아이들에게 새로운 환아복을 선물하고 싶다면? 나도펀딩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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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캠페인 보러 가기 ☞ '하루하루 꿈을 입다'
기획 : 이슬기, 권영인 / 구성 : 김대석, 한승희 / 그래픽 : 김민정 / 펀딩 운영 : 이슬기, 한승희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