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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국식품연구원도 전북으로…혁신도시 시즌2 시작

<앵커>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마지막 공공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이 오늘(26일)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전북혁신도시에 12개 이전 기관의 입주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혁신도시 시즌2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에 있던 한국식품연구원이 전북 시대를 열었습니다.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가운데 마지막으로 4백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됩니다.

식품연구원은 지난 1987년 농수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설립돼 올해 30주년을 맞습니다.

식품 기능성 규명, 식품안정성과 전통식품 세계화 연구개발 등을 맡고 있습니다.

[박성채/한국식품연구원 홍보실장 : 옆에 있는 농식품 기관들과 협업을 해서 새로운 클러스터를 구성해 세계적인 식품연구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새로운 지역발전의 거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전라북도는 이제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농생명 허브와 제3 금융허브, 공간·문화 지식서비스 허브 등 세 가지 분야가 골자입니다.

새 정부 역시 100대 국정과제에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명시했습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연계된 기관들이 많이 오고 또 인구도 증가시키는 그런 현상으로 가는 새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 2가 좀 더 활성화되는.]

전북혁신도시가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즌2 사업에 대한 역량 집중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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