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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조금 천천히'…2017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열렸다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친환경 음식과 문화를 홍보하는 2017 슬로라이프 국제대회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열렸습니다.

의정부지국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슬로라이프 대회는 건강한 밥상, 그리고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자는 축제이면서 캠페인입니다. 화면 보시죠.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슬로라이프 대회는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자는 운동입니다.

'세계인의 밥상나눔' 25개 나라 대사 부인들이 자국의 전통음식문화를 소개하고 맛보이는 자리입니다.

[김미숙/남양주시 오남로 : 빨갛게 보이는 것이 특이하고 새콤하고 전혀 새로운 맛인데요. 우리나라 사람이 먹어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미식 관광체험관은 친환경 식품과 공정무역, 할랄식품 등을 체험하고 맛보고 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일회용 봉투나 포장지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쉐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요리경연대회, 잊혀져 가는 전통음식 요리대회, 어린이들의 밥상 체험도 펼쳐졌습니다.

바느질과 뜨개질, 목공, 도자기 등 생활 속 장인들을 만나고 슬로라이프를 체험하는 행사도 있습니다.

[이석우/남양주 시장 : 여유 있는 삶과 그런 도시를 만들어 가는 슬로라 이프의 참 의미를 여러분이 체험을 통해 맛보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패션쇼와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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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특별 교통대책을 실시합니다.

강릉과 속초, 대구, 광주 등 전국 23개 지역에 시외버스 73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역사와 터미널 등 교통량이 늘어나는 곳에 시내버스 노선을 연장하고 시군 실정에 따라 택시 부제를 해제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도와 고속도로의 상습정체 구간에 교통정체와 우회 정보를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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