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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헐크' 마동석, 미국에서도 통할까

'코리안 헐크' 마동석, 미국에서도 통할까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미국에서 개봉한다.

'범죄도시' 측은 26일 오전 "오는 10월 13일 미국 10개 도시에 개봉을 확정했다.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벤쿠버, 토론토 등 북미 지역 주요 10개 도시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북미 개봉을 맡은 곳은 KBS America와 A.G. Entertainment로 최근 다양한 한국 영화들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고 있는 회사이다.

관계자는 "영화가 가진 통쾌한 재미는 미국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어필 가능한 포인트”라며 영화의 외적 요소가 아닌 순수 내적인 포인트로만 성사된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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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범죄도시’가 보여주는 스토리 라인은 단순히 아시아 색깔의 재미를 넘어 모든 관객들이 다 같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보여져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영화는 2017년뿐 아니라 지금까지 보아온 한국 영화 중 단언컨대 최상의 액션 영화라고 자부한다”고 덧붙여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의 북미 개봉이 확정됨에 따라 작품에서 맹활약한 마동석이 현지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도 관심사다. 형사라기 보다는 슈퍼히어로 압도적 힘과 매력을 보여준 마동석은 '코리안 헐크'로 불릴만 하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국내 개봉은 다음달 3일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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