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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앞두고 불법 폭죽 공장서 화재…최소 9명 사망

[이 시각 세계]

인도의 한 폭죽 공장에서 불이 나 최소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건물 지붕 위로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대포 소리 같은 굉음이 계속해서 들립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일요일 오후 4시 반쯤 인도 동부에 위치한 자르칸드 주의 폭죽 공장에서 불이 나서 최소 9명이 숨졌습니다.

이 공장은 불법 공장으로 알려졌는데, 힌두교 축제 디왈리에 사용될 폭죽을 만들다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5개 소방대가 동원됐고 불은 밤새 계속됐습니다.

인도에서는 매해 10월 디왈리 축제를 앞두고 폭죽을 만드는 공장에서 이렇게 화재가 종종 일어나 인명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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