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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탈퇴' 호야, 뮤지컬 '모래시계'로 첫 행보

'인피니트 탈퇴' 호야, 뮤지컬 '모래시계'로 첫 행보
그룹 인피니트에서 탈퇴한 호야(이호원)이 배우로서 첫 행보를 뮤지컬 '모래시계'로 시작한다.

25일 뮤지컬 '모래시계' 측은 "최근 인피니트를 탈퇴한 이호원이 ‘모래시계’에서 뛰어난 검도 실력을 갖춘 경호원 ‘백재희’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호원은 뮤지컬 '모래시계'에서 돈과 명예를 쫓기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묵묵히 지키는 삶을 택하는 우직함을 보여줄 예정. 드라마에서 배우 이정재가 고현정을 묵묵히 지키는 연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뮤지컬 ‘모래시계’ 제작진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감성이 기대 이상인 배우다. 다른 배우들보다 늦게 작품에 합류하지만, ‘백재희’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그려낼 것이라 믿는다.”며 이호원(호야)의 재능과 열정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모래시계'는 1995년 ‘귀가 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를 무대화한 작품.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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