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10월 4일)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등 게임 판매량이 최대 10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어린이 완구용품의 판매도 크게 늘었습니다.
오늘(24일), 한 온라인쇼핑사이트에 따르면 추석을 2주 앞두고,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20일 동안 보드게임 총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습니다.
대표적인 보드게임인 '부루마불'의 경우 지난해 동기보다 판매량이 109%나 늘었습니다.
또 다트(84%), 카드게임(79%) 등도 큰 폭으로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완구 제품과 인형도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장난감 총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53% 늘었습니다.
나무로 만든 원목 교구가 89% 증가해 판매량이 가장 많이 늘었으며 점토·공작놀이(72%), 국내 브랜드 완구(57%), 유아 퍼즐(54%) 등도 증가 폭이 컸습니다.
뽀로로 등 캐릭터 완구도 30%나 판매가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