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규모 8.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던 멕시코 남부에서 다시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현지시간 어제(23일) 오전 7시 53분 멕시코 오악사카 주 마티아스 로메로 시에서 남동쪽으로 18㎞ 떨어진 곳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일 규모 7.1의 강진이 일어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강력한 파동이 감지됐고, 불안감에 휩싸인 주민 수만 명이 건물 외부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