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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북핵 위기 속 문재인정부 '대화' 정책 높이 평가"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북핵 위기 속에 문재인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와 인도적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오전 전남 보성군에서 열린 국민의당 전남도당 핵심 당직자 워크숍에서 6·15 선언, 9·19 합의 나침반을 들고 통일로 가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에 근접한 단계라며 핵미사일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위력 과시를 위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00년 6·15 공동선언과 핵무기 포기와 북미·북일 관계 정상화 등을 약속한 2005년 9·19 합의를 토대로 한반도 위기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며 6자 회담 복구를 강조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8·15 경축사 발언을 언급하며 북한이 핵 동결 입구에서 자발적으로 핵 폐기 출구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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