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음주 운전 혐의로 서울 관악경찰서 소속 A 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순경은 오늘(22일) 새벽 3시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118%로 측정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A 순경을 대기발령하고 추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