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터키 이스탄불공항에 경비행기 추락…일시 운영 중단·폐쇄

이스탄불 아타튀크르국제공항에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소형 전용기가 추락해 한때 공항 운영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TC-CON이라는 이름으로 이 전용기는 북 키프로스 에르잔공항으로 가기 위해 이륙한 뒤 기체 이상이 생겼다는 보고 직후 추락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사고로 조종사 2명 등 탑승 인원 4명이 다쳤습니다.

추락 후 기체가 완전히 부서지고 화염에 휩싸였으나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터키의 관문 공항인 아타튀르크공항은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곳입니다.

이날 추락사고로 공항 운영이 한때 중단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터키 언론이 전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이튿날 오전까지 비행기 이착륙이 지연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