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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트리플 크라운' 한국전력, 2년 연속 결승행

프로배구 컵대회 남자부에서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꺾고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천안·넵스컵 준결승에서 KB손해보험과 플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삼성화재의 준결승 승자와 오는 23일 결승전을 치릅니다.

지난해 컵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대결로 관심을 끈 경기였습니다.

지난해에는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3대 1로 꺾고 KOVO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올해 컵대회 준결승에서 다시 만난 KB손해보험에 또 한 번 비수를 꽂고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가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6개, 후위 공격 11개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29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전광인도 25점, 서재덕도 22점을 뽑아내 삼각 편대가 맹위를 떨치며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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