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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26일 오전 기술위원회 개최…'히딩크 역할론' 결정

축구협회, 26일 오전 기술위원회 개최…'히딩크 역할론' 결정
대한축구협회가 다음 주 기술위원회를 열어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역할 문제를 논의합니다.

협회는 오는 26일 아침 9시 기술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위 개최는 신태용 감독 선임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7월 4일 회의에서는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후임으로 신 감독을 선임한 바 있습니다.

이번 기술위 안건은 크게 3가지입니다.

무득점 경기로 비난을 받았던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 경기 내용 분석과,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본선을 준비하는 23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 인선 문제, 그리고 히딩크 감독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은 최근 어떤 형태로든 한국 축구를 위해 기여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히딩크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는데 기술위는 내년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히딩크 감독에게 특정 역할을 부여할 것인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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