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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신재하, 현실형제의 홈라이프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신재하, 현실형제의 홈라이프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이 신재하와 현실 형제의 모습을 선보였다.

21일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제작사 iHQ 측은 극중 정재찬(이종석 분)과 그의 동생(신재하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재찬과 동생은 한 없이 다정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으르렁거리는 등 상황에 따른 180도 관계 변화로 웃음을 자아낸다. 동생에게 진지하게 말하는 재찬과 그의 말을 들은 채 만 채 하며 식사만 하는 동생의 모습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동생의 품에 살포시 안겨 잠을 청하는 듯한 재찬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또한 재찬의 반전 홈스타일도 시선을 모은다. 재찬은 인간관계에 요령이 없는 한강지검 형사3부 초임검사, 일명 말석이(검찰 내 각 부의 막내)다. 집 밖에선 깔끔한 슈트 차림이지만 집에서는 누구보다도 내추럴한 상태로, 여기에 정돈되지 않은 헤어스타일까지 더해져 완벽한 재찬 홈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면에 재찬의 동생은 형보다 깔끔하며 형이 하지 않는 청소와 설거지까지 도맡아 하는 인물. 이웃사촌에게 돌릴 이사 떡을 준비할 만큼 사교적인 성격까지 지녔다. 이처럼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재찬과 재찬의 동생이 한 집에 살며 어떤 현실형제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이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이종석과 신재하는 실제 촬영 내내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드라마 속에도 잘 녹아 든 것 같다"라며 "재찬과 재찬의 동생이 한 집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재찬의 이야기. '다시 만난 세계'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사진=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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