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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영동대로서 '강남페스티벌'…워너원·우주소녀 출연

서울 강남구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6일간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와 봉은사로 일대에서 '2017 강남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축제는 '가을, 강남에 빠지다'를 주제로 29일 K팝 콘서트, 26∼29일 패션쇼, 30일 국제평화마라톤대회, 30일 글로벌 명장셰프 음식축제, 강남 그랜드 세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입니다.

29일 저녁 7시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부지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는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무료 콘서트가 열립니다.

그룹 워너원을 비롯해 가수 이승철·거미와 걸그룹 우주소녀 등이 무대를 꾸밀 계획입니다.

특히 이승철은 이날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익숙한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며 거미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예정돼 있습니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29일 0시부터 30일 새벽 5시까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방향 7개 차선 640m 구간은 차량이 통제됩니다.

30일 아침 8시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에서는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열립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마라톤 동호인, 주한미군, 주한미국 대사관 관계자, 강남구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30일 오전 10시 국제평화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는 유명 셰프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글로벌 명장셰프 음식축제'가 마련돼 있습니다.

29일부터 다음 달 1일 강남구 내 주요 백화점, 호텔, 문화시설, 음식점, 병원 등 400여 개 업체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강남 그랜드 세일'에 돌입합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축제를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마음껏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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