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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경기도 '빅데이터 포럼'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1일)은 경기도 판교에서 열린 빅데이터 포럼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빅데이터와 관련한 국제교류와 산업육성을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포럼인데요, 일자리와 공유경제, 제조혁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3대 어젠다를 놓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였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특히 핵을 관리하는 국제원자력기구처럼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세계적인 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경기지사 : 기술의 발전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이 필요하지만 이것을 그냥 놔둬서는 인간을 행복하게 할 수 없다.]

2015년 처음 열린 빅포럼은 올해로 3회째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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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와 서울 잠실을 오가는 2층 광역버스가 오늘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하루 24차례 하남 버스 공영차고지를 출발해 신평마을, 미사파출소, 종합운동장을 거쳐 잠실역까지 41km 구간을 운행합니다.

이번에 하남에 도입된 2층 버스는 볼보사 제품 3대로 1층에 11명, 2층에 59명 등 모두 7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광역버스 입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10월 전국 최초로 2층 버스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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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수원화성 문화제가 내일부터 24일까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내일 저녁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연을 시작으로 대표적인 무예 프로그램 야조, 과거시험, 혜경궁홍씨 진찬연이 펼쳐집니다.

수원시는 문화제 기간에 화성행궁과 수원화성을 무료로 개방하는 데요, 화성문화제의 백미인 정조대왕 능 행차는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을 거쳐 화성 융릉까지 59.2㎞ 구간에서 재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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