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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베스트11 후보 55명 공개…레알 마드리드 12명 배출

FIFA 베스트11 후보 55명 공개…레알 마드리드 12명 배출
국제축구연맹 FIFA가 국제축구선수협회 FIFPro와 함께 선정하는 'FIFA-FIFPro 월드 일레븐 2017' 후보가 공개됐습니다.

FIFA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로 나눠 총 55명의 후보 선수를 발표했습니다.

공격수로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등 15명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드필더로는 은골로 캉테(첼시), 이스코, 토니 크로스, 카제미루(이상 레알 마드리드), 에덴 아자르(첼시),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15명이 경쟁합니다.

수비수는 조르디 알바, 피케 (이상 바르셀로나), 제롬 보아텡, 필리프 람(이상 바이에른 뮌헨),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등 총 20명이 후보에 선정됐고 골키퍼는 부폰(유벤투스) 등 5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55명의 후보 중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FC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8명을 배출했습니다.

FIFA-FIFPro 월드일레븐 시상식은 현지 시간 10월 23일에 런던에서 열리고, 이 자리에서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투표는 전 세계 2만4천 명 이상의 프로축구 선수들이 2016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보여준 기량을 기준으로 직접 뽑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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