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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하다 흘린 땀 한 방울에…상습절도 30대 덜미

도둑질하다 흘린 땀 한 방울에…상습절도 30대 덜미
부산 사하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32살 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7월 초부터 최근까지 부산 사하구와 남구, 강서구 등지 주택에 5차례 침입해 1천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주로 낮에 인적이 드문 주택의 초인종을 눌러본 뒤 빈집임을 확인하고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경찰은 주택 안방 장롱 주변에서 조 씨가 흘린 땀방울에서 DNA를 채취해 범인이 조 씨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조 씨는 전과가 많아 경찰에 DNA가 등록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훔친 물건을 사들인 장물 업자 4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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