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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통령 "대북 외교·경제압박 지속…모든 옵션 테이블에 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외교·경제적 압박을 가할 것이지만 필요하면 군사력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안보리에서 2건의 대북 제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이런 입장을 보였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유엔총회 연설에서 발언한 것처럼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심이 있다"며 "그러나 모든 옵션은 테이블 위에 있고, 만약 우리 자신과 동맹국들을 보호해야 한다면 우리는 효과적이고 압도적인 군사력을 사용해서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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