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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대 음원 이용권 해킹해 싼값에 되판 30대 구속

유명 음원사이트를 해킹해 이용권을 무단 발급받아 인터넷에서 판매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1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한 음원 사이트 이용권 발급시스템에 70여 차례 접속해 이용권 4억 6천만 원 어치를 무단으로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발급받은 이용권을 인터넷을 통해 30% 가격에 되팔아 7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정 씨는 음원 사이트에 로그인한 뒤 키보드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관리자용 페이지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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