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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상자에 가득…6세 소녀의 특별한 책 선물

[이 시각 세계]

창고 가득 종이 상자가 쌓여 있고, 아이가 엄마와 함께 상자 안에 책을 집어넣습니다.

짐 정리를 하고 있는 걸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뉴햄프셔에 사는 6살 브루클린은 허리케인 '하비'가 휩쓸고 간 텍사스의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는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울 방법을 찾다가 브루클린은 자신과 형제들의 책을 모아 전달하기로 마음을 먹은 겁니다.

브루클린의 학교도 힘을 보태 지금까지 1천 권의 책이 모였는데, 브루클린은 앞으로 2주 정도 책을 더 모아 피해 지역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브루클린의 예쁜 마음으로 텍사스의 친구들이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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