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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악동뮤지션, 찬혁 입대 전 마지막 무대에서 눈물 '글썽'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찬혁이 해병대에 입대한 가운데, 입대 전 남매가 마지막으로 오른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악동뮤지션은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썸데이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DINOSAUR', 'REBYE', '200%' 등 히트곡 열세 곡을 연달아 부르며 관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악뮤는 자타공인 실력파 뮤지션답게 이번 공연에서도 남매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정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완벽한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악동뮤지션
이날 잔잔한 선율의 감성적인 곡 '오랜 날 오랜 밤' 무대에서는 이찬혁과 이수현이 벅차오르는 감정을 억누르는 듯한 모습 또한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악동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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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찬혁은 자신의 공백기를 염려해 동생 수현을 위해 미리 다수의 곡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현은 찬혁의 입대일인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빨리와 믿는다, 해병대 1226기 동기&선임 여러분 오빠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남매 간의 두터운 우애를 자랑했습니다.
악동뮤지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왠지 모르게 뭉클하다", "남매라 더 애틋한 것 같다", "건강히 잘 다녀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찬혁은 어제 오후 2시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서 입소식을 가졌습니다.

(구성 = 전연수 인턴, 영상·사진 출처 = 유튜브 '비몽', 악동뮤지션 수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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