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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비닐하우스 화재, 1시간 반 만에 진화

오늘(19일) 낮 12시 34분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7개 동과 창고 건물 1개 등을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 도중 연소가 확대되자, 대응 1단계 발령을 내고 소방 차량 28대와 인원 80여 명을 동원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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