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추미애 "'김명수 낙마' 문자 보내고 동성애 언급하며 마녀사냥"

추미애 "'김명수 낙마' 문자 보내고 동성애 언급하며 마녀사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최근 자고 일어나면 '대법원장 후보자를 낙마시켜달라'는 문자가 와 있다"며 "우리 사회가 스마트폰을 활용하면서도 거기 담는 내용은 퇴행적이라는 것을 느낀다"고 지적했습니다.

추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스마트시티와 지역경제 활성화 토론회'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문자를 보낸 사람에게) 근거가 뭐냐고 묻자 '그분이 동성애를 지지했다'고 한다. 마녀사냥 같은 문자"라며 "어떤 경우에도 불합리한 차별은 없어져야 한다는 인권관을 가진 것이지 동성애 지지자가 명백히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문자는) 우리 사회에 마수를 거는 데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