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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0% 이익금' 주식투자 사기 11억 챙긴 40대 구속

'매달 10% 이익금' 주식투자 사기 11억 챙긴 40대 구속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원금을 보장하고 매달 10%의 이익금을 배분해주겠다고 속여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11억 원을 받아 챙긴 4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13년 3월부터 최근까지 주식투자로 고수익을 내게 해주겠다고 속여 45살 B씨 등 11명으로부터 100여 차례에 걸쳐 1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수도권의 한 아웃렛매장에서 의류판매업을 하며 알게 된 지인들에게 "원금을 보장하고 매달 10% 이익금을 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변 상인인 피해자들은 A씨가 영업이 잘 되는 매장을 운영하고, 주변에 신뢰를 쌓아 믿고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투자금의 일부를 주식에 투자했다가 주가 하락 등으로 큰 손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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