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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한일 챔피언십 우승…임영희 MVP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한일 여자농구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일본 도요타 안텔로프스와 대회 최종전에서 25점을 넣은 김정은의 활약으로 67대 58로 승리했습니다.

우리은행은 2승 1패를 기록해 일본 JX 에네오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 승 원칙에 따라 우승했고, 임영희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도요타를 강하게 밀어붙였습니다.

임영희가 1쿼터에 8점을 집중했고, 이선영이 7점, 박혜진이 5점을 기록하며 28대 12로 앞섰습니다.

2쿼터에서는 김정은이 10점을 몰아넣으며 19점 차까지 도망갔고, 3쿼터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4쿼터에 김정은이 5점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김정은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5점 7리바운드 4도움을 기록했고, 임영희가 17점, 박혜진이 12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은행과 삼성생명, 도요타, JX가 참가한 가운데 삼성생명은 1승 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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