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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IBK기업은행 꺾고 KOVO컵 준결승 진출

'스피드 배구'로 무장한 GS칼텍스가 차상현 감독 부임 후 첫 대회에서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GS칼텍스는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조별리그에서 지난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기업은행을 3대 2로 제압했습니다.

세네갈 출신 외국인 주포 파토우 듀크가 용수철 같은 탄력을 뽐내며 37점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표승주가 20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조별리그에서 2승을 올린 GS칼텍스는 1승 1패의 도로공사와 함께 4강에 올랐습니다.

A조 1위 GS칼텍스는 B조 2위인 인삼공사와, A조 2위 도로공사는 B조 1위 현대건설과 각각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이어 열린 남자부 B조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3대 1로 물리치고 2연승으로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우리카드의 주포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해 33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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