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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외교 수장, 뉴욕서 회담…"시리아·우크라 문제 논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만나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양국 외교 수장의 회담은 현지 시간으로 일요일 저녁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에서 약 45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회담이 미국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소개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양측이 시리아 사태 해결 공조 방안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문제, 민스크 평화협정 이행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장관은 전날에도 전화로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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