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방탄소년단 뷔 "롤모델로 꼽아준 워너원 박지훈, 정말 감사"

방탄소년단 뷔 "롤모델로 꼽아준 워너원 박지훈, 정말 감사"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Her-'로 돌아온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뷔는 워너원 멤버 박지훈이 자신을 롤모델로 꼽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뷔는 "박지훈에게 정말 감사하다. 나는 스펙트럼을 넓혀서 여러 가지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보컬이 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재즈풍이나 알앤비 소울 보컬의 노래를 듣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에 녹아들기 위해서는 때로는 세게, 때로는 감정 젖게 노래할 때도 있다. 어떨 때는 중저음으로 어떻게 매력을 살릴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내 매력을 살릴 수 있는 부분은 찾으려고 노력한다. 맨 나중에는 재즈풍 소울 보컬, 알앤비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러브 유어셀프 승-Her-'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리즈 '러브 유어셀프'의 첫 시작을 알리는 미니앨범이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모습을 청량하고 유쾌하게 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히든 트랙 2곡을 포함 총 11곡의 신곡과 스킷이 수록돼 있다. EDM, 디스코 기반의 신스 펑크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방탄소년단의 폭넓어진 음악 세계와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 'DNA'는 해외 최신 음악 트렌드인 EDM 팝 장르에 속하며 드롭 비트를 과감하게 사용하는 등 K팝에서는 보기 드문 음악적 구조를 가진 곡이다. 청춘의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함께 일렉트로 팝을 기반으로 중독적인 휘파람 소리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특히 매력적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Her-' 발매 후 8시부터 네이버 V앱에서 컴백스페셜 '방탄늬우스'를 진행한다. 21일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엠넷 'COMEBACK SHOW - BTS DNA'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이정아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