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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군함도' 논란 속상했지만, 성장의 시간"

송중기 "'군함도' 논란 속상했지만, 성장의 시간"
배우 송중기가 '군함도' 의 모든 작업은 성장의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최근 패션매거진과 부산국제영화제가 함께한 ‘마리끌레르 BIFF Special’ 표지를 장식했다.

송중기는 촬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7월 개봉한 '군함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송중기는 “영화 흥행과 비평의 결과에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그럴 때일수록 좀 더 객관적으로 자기반성을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좀 더 잘했더라면 더 많은 관객에게 영화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인정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들과 교감을 나누며 ‘군함도’를 위해 보낸 모든 시간은 성장의 시간이었음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군함도'는 제작비 180억이 투입된 올해 최고 기대작이었다. 그러나 역사왜곡 논란과 독과점 논란이 불거지며 650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송중기는 이 영화에서 독립군 요원 박무영으로 분해 맹활약을 펼쳤다.

'군함도'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감독판으로 관객과 다시 만난다. 감독판은 종전 개봉판에서 18분 가량 추가된 버전이다. 

<사진 = '마리끌레르' 제공>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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