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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돌풍 예고…전운 감도는 극장가

'킹스맨2', 돌풍 예고…전운 감도는 극장가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킹스맨2')의 개봉이 다가오며 극장가에 전운이 감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킹스맨2'는 전 예매 사이트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2'는 20.4%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위 '범죄도시'(8.4%)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독주를 시작했다.

'킹스맨2'는 전편에 골든 서클 조직에 맞서 세상을 지키는 킹스맨들의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 전편과 마찬가지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2015년 개봉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등급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전국 4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1편으로 열렬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만큼 2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킹스맨2'가 추석 연휴를 겨냥해 개봉하는 만큼 개봉 대기중인 한국 영화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맞경쟁을 펼치게 된 '아이 캔 스피크'를 비롯해 10월 초에 개봉하는 '범죄도시', '남한산성'도 경쟁 가시권에 있다.

최장 10일의 연휴가 이어지는 추석인 만큼 포문을 여는 '킹스맨2'의 흥행 성적에 따라 뒤따르는 영화들 역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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