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찬혁, 오늘(18일) 해병대 자원입대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오늘(18일) 해병대가 될 첫 출발선에 선다.

이찬혁은 이날 오후 2시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서 입소식을 갖는다. 이찬혁은 당초 조용히 군입대를 하고 싶다는 소망에 따라 입대 5일전 소속사를 통해서 군입대를 확정지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해로 악동뮤지션 데뷔 4년차가 된 이찬혁은 21세에 전격 군입대를 했다. 그는 또래 친구들과 비슷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찬혁은 지난 7월 동생 이수현과 함께 악동뮤지션으로 여름 스페셜 앨범인 '다이노소어', '마이 달링'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독보적인 듀오로 성장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